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이 추석 연휴를 맞아 기존 휴관일이었던 16일에도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정상 운영한다.
재단은 추석을 맞이아 귀성객과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문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오는 16일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추석당일에만 휴관한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3일 정식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많은 도내 학생들이 실감미디어 관람과 문화 체험 교육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기념관의 실감미디어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수복 과정을 그린 영상과 독도의 생태계에 상상력을 더한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성 되어있고, 독도 스케치북, 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독도와 관련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5일은 ‘이사부 불꽃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정식 개관 공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연은 이사부 독도 기념관에서 진행하고 1,2부로 나누어 1부는 팝페라 공연, 2부는 불꽃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념관 운영을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15일 개관 기념 무료공연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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