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영주 전통시장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축수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과 본청 직원 50여 명은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선비도서관 직원들과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원들과 학부모들도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여름 기록적인 고온과 고물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가가 10% 이상 저렴한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 가족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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