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 창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광산구는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형 통합돌봄에서 광산형 통합돌봄으로 넓어지는 보편적 돌봄의 확장과 예방적 의료-돌봄 시스템으로의 전환까지 의료-돌봄 지식을 적극 활용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에 광산구의 의료-돌봄 연계시스템 운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으로 광산시민부터 전 국민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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