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읍면 상황반 운영과 별도로 6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운영될 종합상황실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소방 안전대책, △귀성객 및 주민 불편 최소화, △소외계층 돌봄, △비상 진료체계 구축, △가축전염병 대비, △추석 전후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6개반으로 운영될 종합상황실은 물가 교통대책반과 재난·재해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 상·하수도 대책반, 의료대책반, 읍면 상황반 등으로 하루 28명이 근무하게 된다.
물가·교통 분야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추석 성수품 점검은 물론, 무주사랑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한 지역 상품 사주기 운동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와 장학금 기탁 등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교통과 의료시설에 대한 게시 및 안내로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상하수도와 쓰레기, 가로등, 가스공급과 관련한 생활민원 또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도청 및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고 대응 상황을 유지하게 된다.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반으로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난·재해 대책 분야에서는 별도의 재난종합상황실을 통해 추석 연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특정 관리 대상 시설,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1마을 1담당 출장과 연계한 안전 확인 및 돌봄에 주력할 방침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추석을 전후로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시는 출향인과 주민 모두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이나 의료, 교통, 안전,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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