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순천향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연구지원사업에서, 모두 28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위논문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3년 동안 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아람 연구책임자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내분비계 교란물질과 중금속 복합 노출이 임신 여성과 영유아의 산화성 손상과 초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보호,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공시지표에 따르면, 순천향대는 SCI급 논문수(정보공시 환산점수) 395.9 건(3년 총수 1123.58 건), 연구비 수혜액 568억 원(3년 총액 1479억 9900만 원)으로 충남 사립대학 중 1위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