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 대표 축제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과천으로' 주제를 기반으로 '함께 가는 동행', '시민들의 축제', '희망찬 미래' 총 3개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공식공모작품, 초청공연, 문화전승 프로그램, 국내자매도시프로그램 등 30여개의 작품과 과천의 문화전승 프로그램인 과천나무꾼놀이와 연계한 '나무꾼과 도깨비'를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선보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천시민에코오케스트라', 어린이 예술탐방 프로그램 '지팝 키즈 아트투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는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6대지) 및 운동장(5대지)에서 열린다. 잔디마당에는 공연이 진행될 마당무대(상상터), 열린 무대(열림터)와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놀이터), 플리마켓존(함께터), 푸드트럭존(장터), 푸드존(장터2)이 조성되고, 운동장(5대지)은 공연과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인무대(어울림터)로 구성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민축제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일간의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올해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세계적인 가수 싸이의 공연뿐 아니라 과천시만의 창작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문화재단은 축제 홍보를 위해 과천시 2024년 제1회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하이도나'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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