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전문가들과 함께 어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바지락 양식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에 따르면 바지락 종자 수급 문제, 바지락 양식장 어장환경 개선방안, 바지락 채취 도구 사용 관련 제도개선 마련 등을 위해 바지락 양식산업 육성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육성간담회에는 고창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황운기 센터장,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 전병권 소장, 전북연구원 나정호 책임연구위원, 전북 씨그랜트 김형섭 센터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고창군의회 임종훈 군의원, 하전어촌계 바지락 양식어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바지락 종자 수급 및 운영방안 ▲바지락 양식장 어장 환경 개선 방안 ▲바지락 채취 도구 사용 관련 제도개선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전북씨그랜트센터, 바지락 양식어가에서 바지락 육성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대책 방안이 논의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바지락 양식산업 육성 간담회 통해 바지락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바지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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