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정상섭 이사장은 관리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관리 운영할 진주종합경기장, 중앙 지하도상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 지정 게시대, 공영주차장 등 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의 관점에서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전기, 설비, 소방, 시설물 등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시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재난 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매월 2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건물 내·외부와 주변 시설물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위험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섭 이사장은 “시민과 공단 직원의 안전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한번 더 강조하며 “앞으로 공공 시설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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