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극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 물관리 전략' 정책 세미나에서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극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댐 건설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형동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심재곤 환경·인 포럼 회장, 우달식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세미나는 김형동 의원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 총괄과장이 ‘기후대응댐 추진계획’ ▲김학동 예천군수가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 이후 ▲정영훈 경북대학교 교수가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유제철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이끌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7월 30일 발표된 전국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유일하게 자치단체장으로서 발표자로 나섰으며, "용두천댐이 홍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극한 호우 시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회와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