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야당 의원들을 향해 날 선 말들을 쏟아냈다.
조 위원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제주 4.3을 소재로 김문수 후보자를 집중 공격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핏대를 올리면서 발작적으로 김 후보자를 공격한 이유는, 그런 상식을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이 김 후보자가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 "김 후보자는 제주 4.3의 본질이 5.10 자유총선거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저지하려는 남로당의 무장폭동이었고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양민의 희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금 야당의원은 여순반란·대구폭동·제주 4.3 등을 놓고 그런 역사공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좌파세력과 다수의 야당 정치인들은 남로당의 맥을 이어온 사람들이다"고 하는 조 위원장은 "그들의 공작에 의해서 현대사가 숱하게 왜곡되고 국민이 거짓선동을 당해왔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좌파세력의 기만적 실체가 근래에 들어서 조금씩 노출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자처럼 우국충정으로 감춰져 온 불편한 진실을 직설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좌파세력은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는 끝까지 민낯을 감추고 거짓과 진실을 뒤섞어 가며 기만적으로 행동한다"면서 "그들이 스스로 본색을 드러내고 커밍아웃 하는 때는 이미 대한민국이 공산전체주의에 접수된 때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해진 위원장은 "공산전체주의 접수되기 그 전에 더 능동적으로 역사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진보의 탈을 쓴 파쇼좌파의 실체를 까발리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야 한다"고 직격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