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이하 뷰티치유관)'이 보령의 새로운 관광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보령시는 지난 7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개관한 뷰티치유관에는 개관 한 달 차 누적 이용객 1000명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뷰티치유관은 보령시로부 터 보령축제관광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채용해 고급 서비스를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보령시민,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1회 결제 시 20%, 10회 결제 시 30%를 충남도민 및 자매도시 주민에게는 1회 결제 시 10%, 10회 결제 시 20%를 할인한다.
보령머드는 피부 진정, 노폐물 및 피지 제거 등에 효과를 나타내며, 탁월한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미용과 치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보령머드축제 기간에는 600여 명의 방문객이 뷰티치유관을 이용해 축제도 즐기고 힐링도 하며 머드의 효능을 체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은 보령의 청정 머드를 활용해 피부관리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뷰티치유관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위치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 등은 휴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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