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수 센터장 “밀양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활력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2024 인성문화캠페인&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인성 덕목 체험과 힐링·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부심을 키우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 이란 슬로건으로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고 밀양교육청이 후원한다.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인성문화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행한다.
주제와 테마가 있는 인성문화캠페인으로 ‘희(망)- 감사·기뻐함·도움·우의·존중’, ‘노(래로)- 격력, 기지, 용기, 유연성, 평온’, ‘애(사랑의 미덕을)- 믿음직함, 배려, 사랑’, ‘락(두드리다)- 봉사, 열정, 협동, 화합, 탁월’함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희망드림북- 미덕프로그램 체험 인증(미덕스탬프) 부스와 워크온 기부챌린지, 밀양애(愛) 사진 콘테스트, 마을지킴이 버스 및 폐현수막 에코백 나눔행사, 미덕포토존, 추억의 오락실, 지역예술인 아트마켓과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국보인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재즈 색소폰과 밴드, 인기가수 디셈버(DK), 장혜진의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장병수 밀양시문화도시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성문화활동을 통해 공감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희망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밀양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휴식과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는 햇살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이슈(issue)에 대응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공동체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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