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전북도 생활인구 증가 및 출향도민 관계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전북사랑도민제도’ 홍보에 팔을 걷어붙인다.
‘전북사랑도민제도’란 타 시·도에 거주하는 출향도민과 연고자, 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에게는 도내 각종 문화·관광시설 할인 및 투어패스 1일권이 지급되며 가입은 전북사랑도민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수군은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은 쿨밸리페스티벌을 비롯해 장수맥주축제 등에서 현장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도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북사랑도민제도가 장수지역의 주요 관광지 방문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할인가맹점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북사랑도민제도가 장수군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생활인구가 주요 통계로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군 차원의 생활인구 증가 시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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