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남한강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이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개장 한 달여 만에 영유아와 어린이 등 시민 1만4천여명이 물놀이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여주시 관계자는 20일 "무더운 8월, 여주시가 서둘러 임시 개장을 한 덕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물놀이장은 개장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도시이면서도 시민들이 이용할만한 물놀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물놀이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여주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을 마련해줘서 좋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 "여주시에 감사드린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여주시민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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