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원들이 폭염 대응 점검과 파크골프장 등 현안 선진기 견학에 나서는 등 '발품 의정'에 적극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정영미 시의원(삼기·영등2·삼성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산업건설위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정영미 시의원은 6일 농촌활력과 소관 마을자치연금연수소(성당포구 마을)와 마을전자상거래 중앙유통거점센터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7일에는 산림과 소관인 함라산 익산 국립치유의숲 조성사업 현장과 상수도과 소관인 금마 배수지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영미 시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같이 동행해준 해당부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시의원(기획행정위)은 7일 파크골프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완주군의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종현 의원은 완주군의 비봉체육공원과 고산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삼례 수도산공원 3개소를 방문하여 기존 도시공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설치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파크골프장 이용객들과의 면담을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실태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의 한 파크골프 회원은 "완주군은 도시공원 녹지를 최대한 활용해 권역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익산시에도 원정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완주군의 파크골프장 확대로 회원수가 계속 늘고 있고 지역에도 활력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의원은 "완주군은 파크골프장을 9개소나 설치하여 이미 도내 최대 보유 지자체임에도 추가로 4개소를 예산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며 "완주군의 사례를 분석해 익산시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권역별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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