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2차년도(2023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3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추진성과, 정량지표인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그리고 자체 성과관리 실적을 주요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청주대는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교육혁신 추진전략 수립 및 도출 과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경험·현장·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제도 확대, 융복합 교육 강화, 학생지원체계 구축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의 성과 연계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집행에 반영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영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교육혁신 취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와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율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성과 분석 및 환류를 위한 자체 평가시스템 구축, 문제점 분석 결과에 근거한 사업개선 방안 도출 등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대부분 지표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자율성과지표별 달성도가 우수하고 향후 대학 차원의 지속적 혁신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청주대 홍성언 대학혁신지원단장(기획처장)은 “경험,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을 추구하고, 학사제도 혁신과 자체 평가시스템 구축 학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학혁신지원사업 A등급 획득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라며 “30%의 추가 인센티브는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을 위한 교육비에 사용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1주기(2019~2021)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주대는 2021년도에 진행된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2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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