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밀양시 삼랑진읍은 폭염과 물놀이 피해 예방을 위해 연일 안전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밀양 삼랑진읍은 지난 1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열사병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작업장과 건설현장을 찾아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3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산외면 활성2교 인근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물놀이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물놀이 안전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활성2교 주변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비롯해 구명장비 등의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썼다.
민귀옥 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폭염과 물놀이 안전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과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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