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의 수출지원을 통해 전북 농수산식품기업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전북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게장, 펫푸드,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가 중국 시장에 약 100만 달러(약 13.6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속에 전통적인 발효 기법을 현대적인 기술과 접목해 만든 게장이 중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북 지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도내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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