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매니페스토 2년 연속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SA)를 받았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30일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동남권 대표 경제도시이자 금관가야 왕도(王都)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김해다"며 "올해로 열 네 번째를 맞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김해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전국의 우수한 사례들을 서로 나누고 배우면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공무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 기초 지자체들이 가진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서로 나누고 배우면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면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문제의 해결을 넘어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근력을 키우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은 김해도시 역사의 전환점이 될 3대 메가이벤트를 주관을 이렇게 설명했다.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김해시에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체전 기간에는 메가이벤트의 양 축인 ‘김해 방문의 해’ 그리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와 연계해 역대 최초로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의 이름을 따서 조성 중인 ‘김해시립 김영원 미술관’을 체전 기간에 맞춰 임시 개관하고 동아시아 조각페스타·한중일 팝콘서트·가야문화 축제·김해문화유산 야행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현장에 초대한다"고 하면서 "과거와 현대의 미(美)가 어우러진 역사문화 도시, 역동적인 도시의 현장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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