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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적 인도주의 실천과 인류복지 기여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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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적 인도주의 실천과 인류복지 기여에 앞장선다

26일 MOU체결,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 제시해 효과 극대화 예상

▲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국제협력분야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국제협력분야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과 인류복지 기여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각각 성공적으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나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대한적십자사의 해외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역시 해외사업 경험과 자원을 행복청의 국제협력에 활용하기로 하는 등 각자 그동안 노력해온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고 협력하는 등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됨으로써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행복청의 경험과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행복청의 기술력과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결합된다면, 국제 구호 및 복구, 해외 개발 협력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인도주의 실현과 인류 복지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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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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