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전통시장 상가와 사무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전 7시쯤 부산 중구 부평동 깡통시장 상가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배전반 일부가 타면서 소방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상가 1층 복도 배전반 전선 단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7분쯤에는 부산 금정구 구서동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층 내부와 컴퓨터 등을 태워 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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