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9개 국·소·단은 이달 한 달간 청렴실천 협약 릴레이를 추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거버넌스는 업무 관련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함께 청렴 방향 및 의견 제시를 비롯해 △청렴 시책 △청탁금지법 정착 △시민사회 청렴 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확대하는 민·관 협의회이다.
익산시가 부패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서별로 보면 △기획안전국은 익산시새마을회 △경제관광국은 익산시상공회의소 △복지교육국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바이오농정국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녹색도시환경국은 익산산림조합·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신재생자원센터와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또한 △건설국은 전문건설협회 익산시협의회·익산지역 건축사회 △보건소는 익산병원 △농업기술센터은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 △상하수도사업단은 K-water 전북지역협력단과 각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다음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관 청렴 거버넌스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공직사회 내부 및 대외 전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시책과 자체 청렴도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익산시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8~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취약분야 현장 소통 상담 △Z세대와의 조직문화 개선 청렴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거버넌스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민간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청렴 거버넌스로 지식·정보 교류, 청렴에 관한 공동활동을 수행해 상호 간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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