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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전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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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전개할 것"

제26대 국세청장에 취임한 강민수 신임 청장이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보듬는 세정을 펼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소중한 우리 직원들을 잘 다독여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으로 이끌어, 반드시 국민들께 인정받고 싶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23일 강 청장은 취임식에서 "여전히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으며, 우리청의 자원과 인력은 한정되어 있습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청 본연의 업무만큼은 정말 제대로 해내는, 그래서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첫째,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조달과 공정과세에 우리청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청장은 "둘째,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쳐야 하겠다"고 말했고, "셋째, 모든 분야에 '과학세정'을 정착시키고 스마트한 국세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청장은 특히 "세원관리・조사에 있어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전개해야 한다.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실납세 하시는 절대다수 국민들에 대한 도리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하고,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청장은 "AI를 통한 세무상담을 종합소득세에 이어 모든 주요 세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지능형 홈택스를 구현하여 신고・납부 서비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가운데)이 22일 오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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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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