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대상이며,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 주요역량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다.
서구는 38개 평가지표 중 6개 분야(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과 기관장, 부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재난대비 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훈련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에 발맞춰 장마철 침수 대비를 위해 자율방재단 285명,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을 구성해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내 곁에 안전서구 실현을 위한 촘촘하고 튼튼한 안전망 구축으로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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