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7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 50명을 선정해 1인 1회 5만 원 상당의 안경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안경업소도 저소득층 가정 자녀 안경 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일정 수준액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안경 지원 사업에는 대상자의 시력 측정, 안경테와 안경렌즈 제작비용도 포함되며 학교를 통해 안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지원증서를 발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안경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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