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비약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일 직원 소통의 날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어 지역주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고창군은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를 비롯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농촌협약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군민 소득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며 올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전체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은 무려 15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대산면에 연 면적 950.4㎡ 규모로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앞서 고창군은 군정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군민 4명 중 3명이 심덕섭 고창 군정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심 군수의 주말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덕섭 군수는 “임기 후반기에는 친환경 ESG 기업 유치와 민간투자를 촉진해 고창의 비약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고창형 소득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삶을 챙기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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