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손재선)는 26일 강릉시 구정면 일대에서 취약농가 중식지원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농협 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강릉시 구정면 관내 농업인에게 중식 도시락 100개를 전달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은 바쁜 영농철 점심 준비로 수고하시는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손재선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바쁜 영농철 취약농가를 위해 땀 흘려 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원농협도 대학생, 유관기관 등과 함께 농업인 일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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