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가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하동군은 19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의 행정혁신 분야에 하승철 하동군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TV조선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경영 선진화를 이루고 새로운 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행정혁신경영, 소통경영 등 총 21개 부분을 주제로 시상했다.
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한민국 차(茶)의 시배지로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남의 소도시 중 하나이다.
하 군수는 2022년 7월 민선 8기 하동군수로 취임한 이후 ‘똑똑하고 지속 가능한 축소’를 기반으로 한 미래도시 비전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행정혁신 리더로서 주목받아 왔다.
그는 도시의 기능과 구조를 압축하여 소멸을 극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통해 하동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하 군수는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목표로 5대 분야 68개 공약을 알차게 추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보행자 중심의 편리하고 아름다운 정주 여건을 갖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발전계획 선포, 군민의 생명권 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원 설립 추진, 해양관광단지 조성, 동북권 관광개발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문화관광도시 ‘별천지하동’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무한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인 귀농·귀촌인에게도 차별 없는 지원을 제공하며청 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을 실현하는 주거, 문화, 경제, 사회 분야의 참여 유도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교육플랫폼 ‘하동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영유아, 청소년 문화, 예술,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해 군민의 생활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후보 시절 버스 도우미 역할을 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새겨왔던 하 군수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 제로화를 위해 짐칸을 설치한 전기 저상버스를 군내 최초 도입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교통 쉼터 조성, 농어촌 100원 버스 운행, 청년 렌터카 지원,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혁신 정책을 과감하게 실행했다.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외국인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2차전지 첨단산업 유치 실현 등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에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하동군민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정으로 추진한 정책과 활동에 대한 긍정적 결과라 더욱 뜻깊고 가치 있다”라며 “도시 미래 발전과 지역소멸에 강력히 대응하는 군민 중심 정책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별천지 하동‘의 미래 만들기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의 이러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는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다른 소도시들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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