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LINC 3.0 사업단은 지역과 산업, 대학이 협업해 지역 정주의 문제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5회에 걸친 '지역순환경제 춘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순환경제 춘천 포럼은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주관으로 지자체, 교육기관, 사회적 경제단체, 지역 기업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춘천시의회, 사회적경제센터, 나비소셜컴퍼니,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시민연대, 아름다운 교육연구소, 임팩시스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8월까지 5회차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춘천 커먼즈필즈에서 ‘공동체 자산은 어떻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가?’라는 발제로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상임이사이자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강인곤 강사가 2회차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지역 정주 인력 양성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포럼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산과 소비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전민주 LINC3.0사업단장은 “과거에도 유사한 활동과 개념들이 많았지만 현재 경제구조와는 확연한 차이가 남에 따라 지역화를 통해 지역 주체들이 소유, 활용, 통제, 관리가 가능한 체제 전환과 시민들의 실천적이자 정책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HiVE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110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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