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송옥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7명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산하 민간위탁기관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요구 자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비롯해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 민간위탁 예산 집행 및 정산 현황, 용역심의사업 추진 현황 등 10건의 공통요구자료와 각 의원별 요구자료를 포함한 총 373건이다.
이번 감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거쳐 1차 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13일부터 18일까지 감사대상 부서별 보고와 질의답변을 듣게 된다.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를 개최해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 20일 본회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하게 된다.
송옥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면밀한 자료검토와 현장 점검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은 내실 있고 성과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감의 증인 출석요구 대상은 총 72명으로 위원회는 감사와 관련해 증인,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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