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CEO가 적극 나서고 직원들도 다회용기 사용에 주력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021년부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이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사의 본사 1층 카페에서는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도 최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환경보호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작년 6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SNS 등에 올려 실천의지를 전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공사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2050 탄소중립 등 정부 친환경 정책 적극 실천과 함께, 공사에 친환경 생활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사장은 최근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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