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대중) 의료인문케어센터사업단(단장 정성미)은 7일 강원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서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생존자 주간’은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해 국립암센터와 권역센터에서 기념하고 있다.
‘제로 스트레스(ZERO STRESS)’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료 후 일상생활 적응을 위해 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생존자의 디스트레스(distress) 안내 ▲암생존자를 위해 알려주고 싶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너의 소소한 행복과 나의 행복 잇기(행복 연대)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성미 의료인문케어센터 사업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암생존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가 직면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암생존자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인문케어센터 사업단은 2023년 12월 강원지역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암생존자가 치료 후 새 삶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마음 돌봄 프로젝트, 쓰며 살며 노래하며:다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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