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라고 소개한 액트지오사의 홈페이지가 최근 다운된 후에 6일 다시 오픈됐다. 그런데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이 메뉴 맨 앞에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버스>는 7일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다운돼 열리지 않았던 액트지오 홈페이지는 6일 다시 오픈됐는데,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을 메뉴 맨 앞에 내세워 한국 언론의 의혹제기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견적을 받는 버튼도 신설됐다고 한다.
이 매체는 "실제 해당 홈페이지는 6일 현재 컨설팅 메뉴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7일 예정된 아브레우 박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급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일 현재는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미국 사업자 등록당국에 제출된 서류에는 액트지오의 사업영역(line of business)이 '직업교육 및 관련서비스'로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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