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 270여 명을 선발해 적게는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일반 장학생을 비롯해·특별·다자녀·다문화·예체기능·인성 등 6개 분야에서 초·중·고·대학생 총 27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문화 분야의 선발 인원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 선발한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서류를 준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준비 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또는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품교육도시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춰 지역 인재육성 및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8510여 명에게 약 6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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