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의 우체국 EMS(국제특급우편) 요금에 대해 10% 할인이 적용된다.
전북지방우정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우체국 EMS(국제특급우편)요금 10% 할인을 위한 '해외물류비 지원 공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은 현재 진행중인 '다문화 가족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에 이어 6월 1일 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외국인 근로자가 발송하는 우편물에 대해 EMS 요금을 할인해 안정적인 체류를 적극 지원한다.
EMS는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다.
우체국 EMS요금 할인 대상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등록증에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로 명시된 자로서 우체국에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기본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3% 추가 할인혜택이 있으며,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 시 월 최대 1만2000 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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