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면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0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관련 사업의 부안군 위도면 선정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47억원을 포함한 지방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위도면 진리 일원의 5.06㎢에 어촌회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여자경로당 리모델링과 건강여가 복합공간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 수산물 공동작업 정비와 안심마을 조성, 안전거리 보행자 도로·차도 분리 등 지역환경개선사업은 물론 경제경관 활성화 등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부안 위도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해수부 장관에게 부안군 위도면 권역단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부안군 위도면이 '내년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위도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애쓰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권익현 부안군수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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