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올해 세 번째로 온 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시 최대 30%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이 행사는 소비자가 행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 후 당일 시장 내 환급소를 찾으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6월 행사는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이며 환급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 금액 기준으로 3만4000원 이상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영덕읍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4500장의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해 행사를 진행 하며 영해만세시장은 1일부터 7일, 8일부터 12일, 두 차례 4500장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해 기간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씩 총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김동희 부군수는 “올해 세 번 째로 진행되는 만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께서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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