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우수기관 반열에 올랐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선정되며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치매환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도내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 및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익산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 협약병원·협력의사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시행 △치매 안심 가맹점 및 마을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곤충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형성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치매분소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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