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도입한 '준(準)감사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전기안전공사 감사실(상임감사 권재홍)은 28일 본사에서 'KESCO 준(準)감사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준감사인 대회는 상임감사, 감사실장, 감사인 및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 등 81명이 참석해 우수 준감사인 포상과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준감사인 제도'는 지난 2011년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도입하였으며 감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율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으로부터 우수감사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준감사인 포상 ▲익명신고시스템(KESCO Help Llne) 모의 신고 훈련 ▲상임감사 청렴특강 및 준감사인 제도 개선사항 전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깨끗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목표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는 준감사인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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