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와 남전주새마을금고가 가정의달을 맞아 사랑나눔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전주와 익산 임대아파트에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정호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마을기업인 곰개나루협동조합 가람들쌀 10kg 한 포대씩 총 352포대(1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공사는 2011년부터 공사가 관리중인 임대주택 소외계층에게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전달된 사랑의 쌀이 쌀 농가 판로확보 및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환원경영 추진을 통해 지역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전동 향교길에 위치한 남전주새마을금고도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 화목한 밥상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주연탄은행에게 전달했다.
권혁신 남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사업을 통해 지역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따듯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에너지 취약계층, 화목한 밥상(무료배식)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권혁신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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