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슈퍼챗을 통해 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장 전 최고위원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라이브 방송 중에 슈퍼챗 기능을 통해 모금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바 있다. 정치인이 정치 활동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면 정치자금법을 위반할 수 있다.
경찰은 총선 직후인 지난달 15일 장 전 최고위원을 소환조사한 후 이 사건을 오는 27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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