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최근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A그룹(25~35세) 행사에 이어 이달 18일 B그룹(36~45세)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령대를 고려한 A그룹, B그룹으로 나눠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B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 34명, 여자 16명 등 총 50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남자 16명과 여자 16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 16쌍이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전문 사회자의 진행과 특강, 로테이션 대화, 포토 데이트, 커플 굿즈 만들기, 랜덤 데이트, 매칭카드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7쌍의 만남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4월 20일 진행된 A그룹에서는 남자 82명, 여자 57명 총 139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녀 20쌍이 참가해 9쌍의 만남이 이뤄졌다.
광양시는 2017년부터 진행한 '솔로엔딩'에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