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주최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여주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4 진로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여주시민 등 8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신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는 등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체험,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체험'을 포함한 87개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웠다.
이와 함께 손웅정 축구 감독과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고교학점제 특강은 학생뿐만 아니라 참석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스마트팜 교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직업 페스티벌 등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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