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총선 직후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이 3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 외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 2명도 함께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4월20일부터 해당 글을 반복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작성자를 추적하는 단계라면서, 실제로 김 전 대표가 해당 기간에 쇼핑했는지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