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0일 본부 내 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항공작전과장 등 실무진과 비행금지선(NFL) 이북지역 산불진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비무장지대(DMZ)는 인력접근이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공중진화만 가능함에 따라 NFL 이북지역 산불발생 시 효율적인 정보공유, 항법사 탑승방안, 이동식저수조 활용 등을 협의했다.
김항송 산림항공과장은 “NFL 이북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북한과 가까운 곳인 만큼 군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평상 시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DMZ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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