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6월 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운영 중인 방범용 폐쇄회로(CC) TV 3100여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사항은 △방범용 CCTV 구조물 및 장착물 안전점검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카메라 촬영각도 적정성 △나뭇가지 등 주변 장애물 제거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익산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폐쇄회로(CC)TV 관제 효율과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상행위자 신고와 주취자 보호 외에 재난발생신고 뿐만 아니라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영상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건이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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