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 여주시민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들이고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여주시가 포항-울릉도 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대저페리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8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포항↔울릉도(도동)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독도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여주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여주 시민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 하는 여주시민이 많은데 오늘 업무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릉도와 독도에 여주시민을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을 원하는 여주시민은 대저페리 홈페이지(www.daezer.com)와 전화(1899-8114)를 통해 할인방법과 할인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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