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은 2차로 국도 개량사업인 국도22호선인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에서 아산면 삼인리 간 10.3km 구간에 대해 8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하는 국도22호선 해리-부안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선형개선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516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사기간도 6년 5개월에 육박할 정도로 장기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시설개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진호 익산국토청 도로관리국장은 "2차로 시설개량으로 도로이용자의 주행쾌적성을 확보하고 교통안전성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구간은 선형개선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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