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10월 30일까지 운영될 이동건강증진센터는 매월 첫째 주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에서, 둘째 주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 및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매년 8백여 명이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동훈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장터 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외에도 △65세 이상 예방 접종률 향상, △금연클리닉 운영 및 사후관리를 통한 금연율 향상,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발견 및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