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을 대상으로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 등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결핵 신고자 중 65세 이상이 40%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연중으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해 이뤄진다.
양산시 보건소는 결핵유소견으로 밝혀진 어르신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복지자원 연계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결핵확진자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통한 결핵전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양산시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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